가평군 6억들여 상수도노후관교체사업
2014-02-17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가평군은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상수도 경영수익 개선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가평군은 오는 7월 말까지 총 사업비 6억여원을 투입해 가평읍 읍내사거리~터미널방향과 구역전방향 일원 2.1㎞ 구간에 대해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해 이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해 나간다.군은 노후관 교체 공사로 인해 차량통제, 먼지발생 등 주민 불편사항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공사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양질의 수돗물 조기 공급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특히 도로 굴착시 상수도주배관은 도시가스배관과 병행 시행하여 이중굴착을 방지할 계획이다.가평군 관계자는 “수도관의 노후로 누수량이 늘고 있어 새로운 기술을 도입 및 유수율을 높히는 공법을 통해 깨끗한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현재 가평지역의 상수도관은 송수관, 배수관, 급수관을 포함해 302km에 이르며 노후 수도관은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