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 "나태근 전 구리시 당협위원장 확정"

나태근 후보 “시민 응원 덕분에 경선에서 승리 거둬” 나태근 – 윤호중 리턴매치 성사, 서울 편입 추진 여부가 최대 관심사

2025-03-0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 김동환 기자  |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구리시 국회의원 후보로 나태근 전 구리시 당협위원장 공천을 결정했다.

나태근 후보는 책임당원 20%, 일반시민 80%로 진행된 경선에서 전지현 예비후보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  나태근 선대위는 "나 후보는 일반 시민 여론조사에서 압승한 것으로 전해진다"며 "이는 지난 5년간 당협을 이끌며 시민들과의 성실히 소통해온 것이 승리의 주된 요인이 된 의미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나태근 후보는 “지난 5년 동안 물심양면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구리시민이 압도적으로 원하는 ‘서울 편입’과 구리 발전을 막는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나태근 후보와 윤호중 후보의 리턴매치가 성사된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4월 10일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