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소방사범 일제 단속 추진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훼손 여부 확인 등

2024-03-03     오범택 기자
서산소방서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서산소방서가 오는 5월 24일까지 관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해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3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일제 단속은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취약대상에 대해 엄정한 법 집행으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추진된다고 밝혔다. 중점 단속사항으로는 △무허가 위험물 제조‧취급‧저장 및 취급기준 위반사항 △자체점검, 소방안전관리자 자격‧교육 등 적정 여부 △소방시설 차단 및 폐쇄, 훼손 여부 확인 △불법 하도급, 소방시설 공사업법 위반사항 등이다. 위법사항 적발 시 경중에 따라 현지시정 등 계도조치나 시정명령 및 과태료 등의 사법조치가 이뤄진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엄정한 단속으로 사전에 위법사항을 적발하여 시민의 피해를 예방하겠다”며 “안전한 소방환경을 위해 관계인은 자율적인 안전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서산=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