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확인하는 ‘뷰 박스’ 무료대여

교육시설과 의료기관 대상…3개구 보건소 신청하면 로션과 교육책자 함께 제공

2025-03-04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 김길수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병‧의원, 집단급식소 등 에 손세정 검사기 ‘뷰 박스(View-Box)’를 대여한다고 4일 밝혔다.

용인---박스
‘뷰 박스’는 손에 로션을 바르고 평소 습관처럼 손을 씻은 뒤 박스에 손을 넣어 남아있는 형광 물질을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이를 통해 올바른 손 씻기가 이뤄졌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올바른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에 가장 기본이 되는 건강 수칙으로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의 호흡기 질병과 A형간염, 식중독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높다. 시는 신청한 기관에 약 3일 동안 ‘뷰 박스’를 빌려주고, 형광 로션과 교육 책자를 함께 제공한다.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용인특례시 내 3개구 보건소(처인구보건소 031-324-4766‧기흥구보건소 031-324-7963‧수지구보건소 031-324-8498)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