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 최우수기관 표창
2015-02-18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7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된 2014. 대구·경북통합방위회의에서 경상북도를 대표해 칠곡군통합방위협의회가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난 한해 도내 통합방위협의회 중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한 통합방위협의회에 수여하는 것으로, 칠곡군은 지방 통합방위태세 활동에 탁월한 행정 능력을 발휘해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전시 비상사태에 대비한 사전준비와 각종 재난사태에 신속한 대응태세를 구축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을지연습과 충무훈련시 시범훈련을 실전과 같이 완벽하게 수행함으로써 지역 안보의식과 통합방위태세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경상북도 지방통합방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명예를 안은바 있다. 또한, 50사단 주관으로 실시한 2014 대구·경북통합방위협의회 주제토의에서 경상북도를 대표해 칠곡군이 직접 주제발표자로 참여 ‘지역 주민 안보의식 함양방안’을 제시하는 등 타 시군을 비롯한 군·경 기관과도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안보의식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은 호국의 고장, 평화의 성지로서 방위협의회가 관계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공고히 하고 운영규정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결과” 임을 강조하고 이를 계기로 “국내·외 국가안보 정세에 흔들림 없는 확보한 안보의식이 제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