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직원 소통의 날 개최
최 교육감, ‘조직개편을 통한 질적 도약, 안전한 사회’ 강조
2025-03-04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4일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3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통·공감의 날은 ▲3.1.자 승진 및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당부 말씀 ▲직장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심리학자 김태형 소장의 ‘한국인의 마음속에는 우리가 있다’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정병익 부교육감은 강의에서 “학교의 꽃과 나무는 구성원들에게 아름다움에 대한 감수성 제고, 정서의 순화, 행복감 고취 등의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아름다운 학교 정원은 그 자체로 교육활동이다”고 강조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새 학기를 앞두고 학교 안전 점검을 꼼꼼하게 했지만, 방학 때와 학기 중 상황이 다를 수 있다”며, “아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의 안전은 상시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직개편을 앞두고 추진단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유사 중복 업무들은 통합과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부서 이기주의를 탈피하고, 변화에 대한 걱정과 불안보다는 세종교육의 질적 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조직개편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