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해피드림 장학금' 전달식 개최
2014-02-18 임민일 기자
[매일일보] 지난 2월 14일, 광명시청 본관1층 대회의실에서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 노사합동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해피드림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됐다.해피드림 장학금지원사업은 광명시 18개 동의 청소년 180명을 대상으로 교복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학업에 대한 욕구와 새 학기 많은 소비에 대한 가정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다.이번 전달식에는 광명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기대 광명시장을 비롯해 소하리공장의 박광식 공장장, 금속노조 김명창 지회장, 김봉화 광명사회복지협의회장, 박미희 희망나기운동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80명의 중학교,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달됐다.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지난해에 150명을 지원한 것에 이어 올해 2번째 교복지원사업을 180명으로 확대 지원하여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더욱 큰 힘이 되었다.박광식 공장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합니다. 기아자동차는 청소년 여러분들에게 교복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 가슴에 꿈을 이루는 과정에 우리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더욱 큰 기쁨입니다.”라고 말했다.양기대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 여러분들이 광명에서 더욱 큰 뜻을 펼치는 인재가 되길 응원하며, 시에서도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 데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고등학교 진학예정인 김○○학생은 “가족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어 너무 기쁘며, 지원해주신 교복을 입고 나의 꿈을 위해 한발 한발 전진하는 사람이 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