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배전 선로에 근접한 가로수 가지 정리
전기 안전사고 예방・아름답고 품격있는 가로경관 조성
2024-03-04 김현아 기자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서대문구가 전기 안전사고 예방과 아름답고 품격있는 가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배전 선로에 근접한 가로수 가지를 정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가지치기 대상 가로수는 관내 16개 노선 총 2,068그루로 특히 고압전선 3m 이내에서는 전기 업종 전문가가 작업을 진행한다.
또한 가로수 생육상태와 가로경관을 고려해 과도한 가지치기 방지한다.
구는 차량 통행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안전하고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하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가로수 가지치기와 같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