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

리봄화장품, 월드웨이㈜....3년간 최대 2억 원 지원

2015-02-18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화장품을 제조하는 ㈜리봄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월드웨이㈜ 등 2개사를 IP(지식재산·Intellectual Property) 스타기업으로 최종 선정, 육성한다고 18일 밝혔다.올해 IP 스타기업 공모에서는 관내 중소기업 12개사가 신청해 이중 성장잠재력이 있는 유망중소기업 2개사를 선정했다.선정된 기업에는 충남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연간 7,000만 원, 3년 간 총 2억 원 한도 내에서 해외 특허출원·특허맵(PM)·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등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유영주 지역경제과장은 “IP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특허청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내년도에는 더 많은 지역 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IP(지식재산) 스타기업 육성사업이란 성장잠재력 있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세종시, 특허청, 충남지식재산센터 등이 공동으로 추진해 세종시와 특허청이 5대5 매칭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