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LG·삼성 가전 ‘정품 보장제’ 실시
2015-02-18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홈플러스는 LG전자·삼성전자와 함께 ‘가전 정품 보장제’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가전 정품 보장제는 TV, 냉장고, 세탁기 등 해당 브랜드 가전이 시중 동일 상품과 기능, 품질, 부품이 다르면 100% 환불하는 제도다.홈플러스는 LG전자·삼성전자와 협의를 거쳐 전국 139개 전 점포와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에 대해 이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이와 함께 홈플러스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해당 브랜드 가전을 2개 이상 구입하면 최대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홈플러스 관계자는 “일부 유통채널 가전 판매사원들이 판매촉진을 위해 ‘대형마트 모델’은 정품에서 기능이 빠지거나 부품이 다르다’는 식의 흠집을 내고 있다”며 “이런 오해를 없애기 위해 LG전자·삼성전자와 협의를 거쳐 정품 보장제를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