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5일 개인 등 유공납세자 5명 표창 수여

납세자의 날 맞아 개인 4명, 법인 1개소 유공납세자 선정 수여식 개최 표창과 함께 감사한 마음 전달 예정 공영주차장 주차료 1년 면제, 세무조사 3년 면제 등 혜택

2025-03-04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청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 3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건전한 납세 문화 조성에 기여한 영등포구 유공납세자 5명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구는 5일 수여식을 열어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한 이들 유공납세자 5명에게 표창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10년간 지방세를 체납한 사실이 없이 △연간 2건 이상 지방세를 8년간 계속 납부기한 내에 전액 납부하고 △최근 1년간 구세 납부액이 법인 5천만 원 이상, 개인 1천만 원 이상 납부한 △영등포구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 또는 법인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올해는 개인 납세자 4명과 법인 주식회사 한국금융아이티 1개소가 유공납세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공납세자에게는 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구가 실시하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한 세금 납부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주신 납세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지방 재정의 원동력이 되는 이 세금을 구민분들과 구정 발전을 위해 알뜰하고 현명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