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장표 예비후보, 국민의힘 공관위에 공정한 경선 요구

“여론조사 결과 확인하여 안산시을 경선계획 재검토해야!”

2024-03-05     송훈희 기자

매일일보 = 송훈희 기자  |  홍장표 국민의힘 안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경기 안산시을에 대한 경선계획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장표 예비후보는 지지자들과 함께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3월 2일에 발표한 안산시을 예비후보들에 대한 경선계획에 이의를 제기한다”며,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 안산에서 보수정당 소속으로서 제1·2·3대 안산시의원, 제6대 경기도의원, 제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등 안산시을의 국민의힘 예비후보 가운데 가장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홍장표 예비후보를 컷오프시킨 국민의힘 공관위의 결정에 결코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홍장표 예비후보는 “저는 엔지니어이자 도시공학박사로서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후보 캠프에 전철 4호선 지하화를 제안했으며, ‘재건축기준을 합리적으로 바꾸기 위한 정밀안전진단 면제’를 제안하여 대선공약에 채택되는 등 성과를 내왔다”며, “국민과 당을 위해 헌신해왔으며, 무엇보다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에게 경선 기회조차 부여하지 않는 이번 경선계획 발표는 공정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홍장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공관위는 안산시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공직선거에 있어서 객관적으로 증명된 홍장표의 득표율로 미루어 보건대 아마도 현재 안산시을의 국민의힘 예비후보 가운데 저 홍장표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을 것이라고 추정한다”며 “국민의힘 공관위는 안산시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하고 경선계획을 재검토해달라”고 요구했다. 홍장표 예비후보는 “안산 토박이로서 오랫동안 주민들과 소통하며 살아왔기에 공직선거 때마다 1~2위를 차지하는 저 홍장표가 경선에 참여하여 경쟁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달라.”며 “시스템 공천, 이기는 공천의 결과를 보여드릴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홍장표 예비후보는 제1·2·3대 안산시의원, 제6대 경기도의원,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하며 ‘100만 미래도시, 안산특례시’를 기치로 아파트 및 주택가 주차장 100% 확보, 재건축 및 재개발의 신속한 추진, 4호선 상록수역-안산역 구간 지하화, 신안산선 조기 개통, 상록수역 GTX-C 적기 추진, 아동 대상 범죄·성범죄·무고죄 처벌강화, 촉법소년 범죄 처벌강화, 한양대병원 유치 및 고려대병원 확충, 폐교를 활용한 노인학교 설치, 권역별 시민건강수영장 설치, 반려동물 전용 시립보건소 설치 등 ‘삶의 터를 바꾸는 7대 공약’과 ‘삶의 질을 바꾸는 7대 공약’ 등 안산시민을 위한 14대 대표 정책공약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