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축구단, 2024시즌 힘찬 발걸음 내딛어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는 2024시즌의 새로운 시작
2024-03-05 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 오범택 기자 | 당진시민축구단이 지난 4일 당진종합운동장 트레이닝센터에서 2024시즌 출정식을 개최하며 새 시즌의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출정식에는 구단주 오성환 당진시장과 창단부터 시민축구단의 메인스폰서를 맡고 있는 KG스틸 박성희 대표이사, 김덕주 시의회 의장, 백종석 당진시 체육회장과 선수단, 지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24시즌을 준비하며 동계 훈련에 최선을 다한 시민축구단은 “새 시즌 승리를 다짐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오성환 당진시장(구단주)은 “지난해 시민축구단은 어려운 구단 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이래 첫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선수들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축구단은 올해 K4 리그, 코리아컵,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당진=오범택 기자 hiddencord@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