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스티엘, ‘사만사타바사 재팬’과 첫 한일 공동 프로젝트 진행
롯데쇼핑 합작법인, ‘STYLE’ 한정판 컬렉션 출시
2025-03-05 김민주 기자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쇼핑의 합작법인 ‘한국에스티엘’은 ‘사만사타바사 재팬’과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 ’STYLE’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STYLE의 한정판 컬렉션은 이날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사만사타바사 매장에서 사전 판매된다. 공식 론칭은 내달 10일이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부산점, 전주점 등 전국 13개 사만사타바사 매장과 사만사타바사 온라인 몰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부터 상품 기획과 개발까지 공동으로 진행했다. 한국과 일본의 디자이너들이 비슷하면서도 다른 양국의 스타일을 분석해, 사만사타바사를 나타내는 3개의 라인으로 기획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총 3개의 라인은 ‘스타일 플레리’, ‘스타일 심프리티’, ‘스타일 노블’이다. 사만사타바사의 오리지널리티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했단 게 사측의 설명이다.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컬렉션이다. 하프문 스타일의 핸드백, 숄더백, 버킷백 등을 선보인다. 김진엽 한국에스티엘 대표는 “한국에스티엘과 사만사타바사 재팬이 상품 기획부터 개발까지 처음으로 함께 진행한 프로젝트라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