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도 ‘제로’ 열풍” 롯데웰푸드, 무설탕 캔디류 2종 선봬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 사용…다양한 프로모션 전개 예정

2025-03-05     김민주 기자
롯데웰푸드,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롯데웰푸드는 화이트데이 시즌에 맞춰,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의 캔디류 신제품 2종 ‘제로 레몬민트 캔디’, ‘제로 페퍼민트 캔디’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설탕과 당류 없이 천연 감미료 자일리톨을 사용한 캔디 제품이다. 제로 캔디 2종은 디저트를 선택할 때도 당류에 대한 부담이 낮은 제품을 선호하는 2030세대의 니즈를 반영했다. 식사 후, 양치질 후, 취침 전 먹을 수 있는 자일리톨 캔디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점에 주목했다. 자일리톨은 흔히 자작나무에서 추출되는 천연 감미료로 설탕 없이도 은은한 단맛을 구현하는 특성이 있다. 제로 레몬민트 캔디는 자일리톨 함량 99%로, 레몬과 민트의 조화가 특징이다. 제로 페퍼민트 캔디는 자일리톨 98%를 함유했다. 틴 케이스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옆으로 밀어서 여는 슬라이드 개폐 방식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롯데웰푸드 스위트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온라인 채널 전용 ‘제로 캔디 2종 선물세트’를 판매 중이다. 제로 캔디 2종은 내달부터 편의점을 포함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제로 브랜드는 총 11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제로 과자류는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제로 캔디(레몬민트, 페퍼민트) 등 7종이다. 빙과류는 △제로 아이스 초코바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 바이트 등 4종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트렌드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무설탕 디저트 카테고리를 계속해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웰푸드 제로는 지난해 약 40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120% 이상 성장했다. 올해는 글로벌 라이징 스타 ‘뉴진스’를 브랜드 모델로 발탁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계획이다. ‘나를 위한 디저트, 나를 위한 새로운 기준, ZERO’라는 캠페인 슬로건을 앞세워 적극적인 글로벌 브랜딩을 통해, 연간 500억원 이상의 판매 달성을 목표치로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