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 상상이룸자원지도 안내서’ 개정판 개발 보급
다양한 교수·학습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 형태로 개발
2025-03-06 오정환 기자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충남교육청은 충남교육청 소속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상상이룸공작소의 변화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4 충남 상상이룸자원지도 안내서’개정판을 개발하여 보급했다고 밝혔다.
상상이룸공작소란 학생들이 어떤 대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함께 만들며, 서로 나누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방식인 ‘상상이룸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장소이다.
상상이룸자원지도 안내서는 충남교육청 직속기관 및 교육지원청의 17개 상상이룸공작소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대학, 마을체험처에서 운영하는 상상이룸공작소 등 총 55곳의 상상이룸교육 기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상상이룸자원지도 안내서 책자 형태와 더불어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교육 자료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전자책 형태를 추가 개발하여 보급한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의 상상이룸교육 자원을 현행화하였고 상상이룸교육 관련 마을체험처를 발굴하여 반영하였으며, 안내서에는 상상이룸공작소 별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우수사례도 담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개정판은 상상이룸공작소에 대해 보다 다양하고 상세하게 안내된 점과 전자책(E-Book) 형태로 개발되어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오동규 미래인재과장은 “이번에 개정되어 보급되는 충남 상상이룸자원지도 안내서 및 전자책이 상상이룸공작소의 활용도를 높이고, 상상이룸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무한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끌어내는 미래 지향적인 교육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상이룸자원지도 안내서의 전자책 형태는 공문을 통해 안내되었고, 책자 형식은 3월 중으로 교육지원청을 통해 각급 학교에 배포되어 2024학년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