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익스피디아 엘리트 파트너’ 2년 연속 선정...글로벌 솔루션 경쟁력 확인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 통해 수출 확대
2025-03-07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야놀자의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멤버사 ‘야놀자 클라우드 솔루션(이하 YCS)’가 익스피디아 주관 ‘2024 엘리트 파트너’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익스피디아는 모든 협력사를 대상으로 커넥티비티 파트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여행 서비스 공급자와 이용객을 위한 기술 및 인프라를 선보이는 최우수 10개사에 엘리트 파트너 자격을 부여한다. YCS는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기술력 및 서비스 혁신성 등 각종 부문에서 경쟁력을 인정를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엘리트 파트너 자격을 받게 됐다. 야놀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YCS를 중심으로 호스피탈리티 솔루션 수출 확대에 나선다. YCS는 야놀자의 글로벌 솔루션 수출 전초기지로서 클라우드 솔루션 연구·개발 및 판매를 도맡고 있다. 자산관리시스템(PMS), 채널관리솔루션(CM), 부킹엔진, 클라우드 키오스크 등 자체 솔루션 라인업을 익스피디아와 연계한 중소형부터 대형 호텔까지 전세계 사업자에 최적화해 제공할 방침이다. 야놀자는 신뢰도 높은 솔루션 공급사로서 익스피디아의 전 세계 호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해외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또한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클라우드 솔루션 사업 매출은 지난해 3분기 해외 사업 매출의 5.5배 성장(전년동기비)과 함께 649억원까지 늘어났으며, 영업이익 92억원을 달성했다. 향후 글로벌 수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견조한 성장률을 토대로 해외 솔루션 수출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야놀자 관계자는 “야놀자는 지난 2018년부터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하며 솔루션 사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확보에 꾸준히 투자를 진행, 글로벌 스탠다드 수준의 솔루션 라인업을 운영 중”이라며, “49개 오피스와 5개의 지역별 R&D 센터를 통해 190여 개국을 대상으로 솔루션을 수출하는 한국 IT 기업으로서, 글로벌 여행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