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황천석 이사장 취임

“지역산업 발전 통해 잘사는 칠곡 만들자”

2014-02-19     이정수 기자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왜관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는 18일 오전 칠곡군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회의실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이의열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관리공단 회원사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차 정기총회 및 제8대 황천석 공단이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황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역의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왜관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1989년 조성 후 날로 발전하여 지난 2008년도에는 제2단지가 준공되어 현재 76만8천평에 373개 회사가 입주하여 98%이상 가동율을 보이고 있어 타 산업단지의 부러움을 사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08년 부터는 23만평의 제3산업단지가 조성 중에 있는 등 왜관공단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관리공단 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노사간 화합과 산업평화의 정착으로 기업인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라고 믿는다” 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합심 단결하여 지역산업의 발전은 물론 이익의 사회 환원을 통한 다 같이 함께하는 칠곡을 만들자”고 역설했다. 이어 “왜관공단의 발전과 기업인들의 화합을 위하여 헌신해온 7대 김원연 이사장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 며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우뚝 서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황 이사장은 화성침장의 대표이며 대구농림고를 졸업하고 현재 칠곡문화원 이사, 칠곡새마을지회 이사를 맡고 있으며, 이날 취임식 후 지역의 후학 양성을 위해 200만원의 호이장학금도 쾌척하였다. 가족으로는 조귀연 여사와 1남2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