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에 6번째 오프라인 스토어 연다…“사세 확장 박차”

오는 22일 그랜드 오픈

2024-03-07     민경식 기자
무신사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PB)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는 22일 서울 중구에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을 전격 개장한다고 7일 밝혔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은 올들어 첫번째로 여는 신규 매장이다. 1층부터 3층까지 1050㎡(약 317평) 규모의 공간으로 마련됐다. 명동 스토어 1층에선 남성 시즌 상품과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2층과 3층은 각각 남성과 여성 상품 전용 공간으로 조성했다. 명동 스토어 오픈을 기해 한정판 컬래버 컬렉션도 기획했다. 그래픽 아티스트 필립 킴과 첫 협업을 꾀해 완성한 컬렉션으로, 명동을 ‘밝은 도시’로 재해석한 그래픽을 담았다. 티셔츠, 스트링백, 미니백, 볼캡 등 5가지 상품으로 이뤄졌으며, 전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오픈 직후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22~24일 사흘간 무신사 앱 회원 대상으로 전 상품을 10% 할인해 선보인다.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22일에는 1호 구매 고객에게 무신사 스탠다드 인기 상품으로 꾸려진 특별 선물을 지급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최근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늘면서 다시 활성화되는 명동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새로 선보임으로써 더 많은 국내외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는 명동점 오픈을 기점으로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프라인 거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