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매출 톱5”…한국 파이브가이즈, ‘프랜차이즈 어워드’ 2개 부문 수상
주간 평균 매출 상위 5곳 중 3곳은 ‘한국 매장’
2025-03-07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 프랜차이즈 어워드 5개 부문 중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는 2년마다 열리는 글로벌 행사다. 미국 본사에서 전 세계 운영사를 초청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는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다. 본사 집계에 따르면 전세계 1858개 점포 중 주간 평균 매출 톱(TOP)5 중 3곳은 국내 매장이 차지했다. 에프지코리아는 강남과 여의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파이브가이즈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에프지코리아는 이 공로를 인정받아 ‘인터내셔날 에버리지 위클리 세일즈 어워드 2023’을 수상했다. 성공적인 브랜드 론칭과 화제성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 ‘인터내셔날 디벨롭먼트 어워드 2023’도 수상했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해외사업 발표에서 한국 파이브가이즈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며 “각 국가별 소개가 1페이지인 반면, 한국은 3페이지에 걸쳐 자세히 소개되는 등 한국 매장 수준이 톱클래스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에서는 사업 성과 공유 이외에도 각 국가별, 대륙별로 최고 조리 실력을 가진 직원들이 대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는 ‘파이브가이즈 게임’도 열렸다. 한국은 매장 오픈 기간이 1년 미만이라 원칙상 게임 참가 자격이 없지만 향후 글로벌 결선 참가를 목표로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자체적으로 대회를 열었다. 자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울 강남 매장 소속 김명준씨는 수상 특전으로 파이브가이즈 컨퍼런스에 참여했다. 에프지코리아는 서울 강남과 여의도,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매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새 점포를 서울역에 추가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