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파르나스, 19일 재개관
2014-02-19 최수진 기자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0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9일 다시 문을 열었다.이 호텔은 개장 25주년을 맞아 지난해 5월부터 외관을 비롯 로비, 레스토랑, 연회장 등의 시설을 대대적으로 새단장했다.이로써 이 호텔은 특1급 호텔 중 가장 큰 뷔페 레스토랑 ‘그랜드 키친’은 가족연 등 모임에 적합한 개별실 11개를 갖추게 됐다. 빔 프로젝터와 스크린이 설치된 개별실 2곳은 식사를 겸한 회의 장소로 쓸 수 있다.그랜드 키친을 비롯해 ‘하코네’, ‘그랜드 델리’, ‘로비 라운지&바’ 등 기존 7개 업장을 4곳으로 통합, 요리사를 새로 영입하고 인테리어도 바꿨다.이번에 지하 5층에 증축한 ‘그랜드 볼룸’은 면적 1494㎡에 천장 높이가 7m로 국내 특1급 호텔 중 가장 규모가 크다.이번 공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설계 전문 회사인 ‘록웰그룹’과 일본의 인테리어 기업 ‘일리아’가 맡았다.호텔 측은 25주년을 기념해 내달 15일까지 그랜드키친 뷔페를 25% 할인하고, 주니어 스위트 객식(2인 조식포함) 숙박상품을 25만원에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