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GKS 수학대학 선정

2025-03-08     이현승 기자

매일일보 = 이현승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가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2024~2025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Global Korea Scholarship) 학위과정 운영을 위한 수학대학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2월 말, 2024~2025 GKS 장학 프로그램 수학대학 선정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한국영상대학교는 6개 전문 대학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GKS 사업은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대학(원)에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강화하고 국제교육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1300여 명의 학생을 초청한다. 본 사업에 선발된 유학생들은 △등록금(최대 500만 원 지원) △생활비(학부생 매월 80만 원, 대학원생 매월 90만 원) △건강보험료 전액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는다. 유재원 총장은 “우리 대학은 방송영상분야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매년 우수한 해외 유학생을 유치하고 있다”며 “이번에 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과 더불어 한국영상대는 현재 본과, 어학과정, 교환학생, 교육과정 공동운영 등을 통해 다양한 국가의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글로벌 역량확대를 위해 미국, 영국, 중국, 몽골, 말레이시아 등의 고등교육기관과 활발한 교류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