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컨셉, 스프링 페스타 연다…봄 시즌 패션 수요 겨냥
300여개 인기 브랜드 행사 참가
2025-03-10 민경식 기자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W컨셉이 이달 11~24일 봄 최대 행사 ‘스프링 페스타’를 열고 패션 수요를 겨냥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여성복 트렌드에 맞춰 의류 상품부터 백, 슈즈, 액세서리, 뷰티, 라이프 전 카테고리의 대표 상품을 마련했다.
우선, 올 봄 패션 트렌드를 리딩하는 △90’s 미니멀리즘 △긱시크 △SS컬러트렌드 △보부상 빅백 △플랫슈즈 등 5개 키워드를 뽑고 스타일링 아이템을 선보인다. 미니멀리즘의 전성기로 꼽히는 90년대 미니멀리즘이 트렌드로 급부상하면서 장식을 최소화하고 실루엣을 강조하는 재킷, 셔츠 등 아이템이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시티브리즈 루즈핏 사선 절개 싱글 재킷’, ‘인스턴트펑크 클래식 자수 셔츠’ 등이다. 긱시크는 괴짜스럽지만 독특하면서 시크한 스타일링을 뜻한다. 뿔테 안경과 오버사이즈 재킷 등이 대표 아이템이다. 올 봄에는 트렌드 컬러인 블루와 피치 색상을 적용한 다양한 신상품이 나오고 있다. 스프링 페스타는 일주일 단위로 1, 2차에 걸쳐 열리며 300여개 브랜드가 출동한다. 1차 행사는 17일까지로 W컨셉 인기 브랜드 모한, 아르카익, 틸아이다이, 프론트로우, 더티스 등에서 출시하는 봄 신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2차 행사는 18~24일까지로 앤유, 하시, 우이, 오떼뜨 등이 나선다. W컨셉은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300여개 브랜드 대상으로 사용 가능한 브랜드 20% 할인쿠폰 5장을 지원한다. W컨셉 관계자는 “스프링 페스타는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제시하는 올 봄 트렌드를 한 눈에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라며 “풍성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서 봄 신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