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금천구, 주거정비 갈등 예방 전문가 27명 자문위원 위촉

건축·법률·도시정비·감정평가·세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2025-03-08     김현아 기자
금천구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8일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에서 주거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주거정비전문가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은 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갈등과 분쟁을 예방·해소하고 주택재개발과 소규모주택정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주민들에게 자문을 제공한다.  위원들은 건축 9명, 법률 7명, 도시정비 4명, 감정평가 2명, 세무회계 2명, 도시계획 2명, 교통 1명 등 27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됐다.  기존 위원 11명을 연임하고 서울시 정비사업정책자문위원회와 금천구 및 타 자치구 정비사업 자문위원들의 추천을 받아 16명을 신규 위촉했다.  정비사업 종류에 따른 기준 및 법령 검토, 준비위원회, 조합설립, 시공자 선정 등 사업 추진 절차, 조합 운영, 분양 신청, 융자, 이주 등 정비사업 추진 방법, 기타 주거정비사업 관련 문의사항 등에 대해 자문할 수 있다.  자문을 원하는 주민은 5인 이상이 참석해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에 방문 신청 하면 된다. 상담일시와 장소 등 사전 조율을 거쳐 자문 분야별 전문가에게 회의형식의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천구 주거정비지원센터는 자문위원을 통해 주거정비사업 상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주거정비 주민교육 등으로 정비사업을 신속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거정비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