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똑똑한 쓰레기 배출방법 전단지 배부

2014-02-19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동대문구는 쓰레기 분리배출요령 홍보 전단지를 10만매 제작해 구민들에게 배부하고 있다.‘깨끗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전배부하는 홍보물에는 △똑똑한 쓰레기 배출방법과 쓰레기 구분방법 △종이팩·유리병·금속캔·폐건전지 등 재활용품의 분류방법 △재활용 상식 등 유용한 정보들을 담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또한 기존의 글자위주의 안내문이 아니라, 그림이 주가 된 이해하기 쉬운 쓰레기 배출요령 안내문으로 좀 더 효과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홍보물을 동대문구 세대별로 배부하고 관내상가는 환경미화원들이 각 점포에 방문배부 하는 등 적극적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진행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 소식지, 홍보물 등을 활용하고,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의 시 쓰레기 배출방법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동대문구는 주민들이 정확한 쓰레기 분리배출을 할 수 있도록 분리배출 홍보에 힘쓰는 한편, 혼합배출 및 무단투기에 대한 단속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유덕열 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재활용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며 “구민여러분들의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참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