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법원 고법판사, 모교 고려대에 발전기금 기부
2009년부터 모교에 기부 이어온 이숙연 판사
2024-03-10 안광석 기자
매일일보 = 안광석 기자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지난 8일 이숙연(법학 91) 특허법원 고법판사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판사는 지난 2009년부터 KUPC 기금 및 법대 교우회를 통한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 발전 기금 등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이 판사는 “고려대에서 8년 정도 다니면서 고려대 법학과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을 다니면서 배운 것이 많다”며 “법학전문대학원과 정보보호대학원이 더욱 발전하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하고 생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기부금은 후배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