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 첫 복합문화센터 3월 4일 착공

2015-02-19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인천시 서구는 내달 4일 청라국제도시 중앙호수공원 내 부지에서 청라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연다고 19일 밝혔다.청라도시 첫 복합문화센터인 이 시설은 2개 동으로 구성되며 연면적 9천194㎡,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이다.내년 상반기 먼저 개관되는 1단계 건물에는 수영장·헬스장·에어로빅장 등 체육시설, 2016년 3월 문을 열 2단계 건물엔 공연실·전시실·문화강좌실 등 문화시설이 들어선다.사업비는 총 250억원으로 인천시, 서구, 포스코에너지가 분담한다.

서구의 한 관계자는 "시설이 들어서면 청라 주민이 문화·체육 생활을 즐기기 위해 굳이 신도시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된다"며 "주민 불편이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