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전국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 개선 지원
다음 달 12일까지 신청자 모집
2025-03-11 서효문 기자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하나은행은 고물가와 고금리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경영 위기를 해소하고 자체 경쟁력을 갖춰 성장을 계속해나갈 수 있도록 돕는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청자 모집기간은 내달 12일까지다.
이번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사업‘은 전국의 소상공인 사업장 약 10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간판 지원 사업‘과 ’실내 보수 지원 사업‘의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하나은행은 ’간판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간판을 교체하거나 추가 설치 등 사업장의 외관 개선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신청을 받아 약 500여 사업장을 선정 및 지원한다. 최대 200만원 한도 내에서 ▲벽면 이용 간판 ▲돌출 간판 ▲입간판 ▲출입문·창문 광고물 등 최대 2개의 새 간판 설치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손님 유치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