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건영 구로을 후보 필승결의대회 성황
이철희 전 정무수석·우상호·이인영·고민정·정태호·이용선 국회의원 등 천여 명 참석 문 전 대통령 “이번 총선은 ‘건곤일척’의 선거, 위기에는 윤건영 같은 사람 필요”
2025-03-11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구로(을) 지역위원회는 8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윤건영 후보 필승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윤건영 후보와 이철희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 우상호·이인영·고민정·정태호·이용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구로을 지역당원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 속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축전을 시작으로 △이재명 당대표의 축전 △외빈 축사 △동료 국회의원 영상축사 △지역 선거대책위원회 소개 △윤건영 후보 결의 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이번 총선은 거꾸로 가고 있는 나라를 바로 세울 건곤일척의 선거다”면서 “지금은 승리만이 국민을 위한 길이며 우리 자신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것이 우리에게 부여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에는 윤건영 같이 역량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그 능력이 구로 주민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구로을 당원이 온 힘을 다해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4년간 윤건영 의원과 구로(을) 당원이 보여준 헌신과 열정이 있어 이번 선거가 두렵지 않다”며 “구로(을)의 승리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함께해달라”고 당부했다. 윤건영 후보는 이번 선거를 반드시 이겨야 하는 선거로 규정하며, “윤석열 정부의 계속되는 실정과 독선을 바로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철도지하화, 주민과 함께하는 재개발 등을 통해 구로의 지도를 새롭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