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교 현장 석면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

2025-03-12     윤성수 기자

매일일보 = 윤성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학교의 석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교육부 지정기관인 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와 함께 담당자 전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2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이번 전문교육에는 학교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사진=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
전남교육청은 이번에 학교 석면안전관리의 교육대상을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들까지 확대해, 지원청을 중심으로 안전 교육 ‧ 학교 현장 점검 ‧ 컨설팅 및 지원이 더욱 촘촘하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학교석면안전 관리가 학생 및 교직원 등 교육가족들의 건강과 관련이 깊은 만큼, 실무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한국석면건축물안전관리협회는 이날 교육에서 △ 석면안전관리법과 제도 △ 석면건축물 안전관리인 의무사항 △ 위해성 평가 방법 △ 안전관리요령 등 석면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리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담당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석면건축물안전관리인의 책임과 역할에 대해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앞으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