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이산가족상봉 행사에 전통주 제공

2015-02-20     최원석 기자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전통주 전문기업 국순당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금강산 일대에서 열리는 제19차 남북 이산가족상봉 만찬행사에 백세주·대박 막걸리 등 자사의 제품들을 만찬주로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남북이산가족 행사에 만찬주로 사용되는 백세주는 올해로 출시 22년이 된 한국 전통주의 대표상품이다.또한 대박 막걸리는 국순당에서 직접 배양한 전통누룩과 막걸리 전용 효모를 사용하여 막걸리 본연의 맛을 살린 제품이다.국순당은 이 외에도 명작 복분자·명작 청매실 등 자사의 대표상품들을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에 무료로 제공한다.국순당 관계자는 “지난 2010년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의미있는 남북이산가족 상봉행사에 국순당 전통주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산가족 상봉자들이 고령인 점을 감안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와 복분자, 청매실 등의 원료로 빚은 전통주를 제공하여 건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