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 유캔센터, 도박예방 만화 ‘이 남자가 사는 법’ 발간

2010-10-26     정수호 기자

[매일일보] 지난해 ‘도박세상에서 살아남기’라는 도박 예방만화를 발간했던 KRA 유캔센터가 두 번째 도박 예방 만화 ‘이 남자가 사는 법’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인기 만화가 이현세 씨가 창작한 ‘이 남자가 사는 법’은 주인공 ‘우직한’씨가 친구들과 어울리며 습관성 도박에 빠졌다가 전문상담치유기관의 도움을 받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다. 유캔센터는 지난 5월에 이현세 씨와 계약을 맺어 5개월 만에 두 번째 도박예방 만화를 펴냈다. 유캔센터는 1쇄로 1만 부를 찍어 이번 달 중순 전국 지점에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만화는 1편과 함께 서울, 부산경남, 제주경마공원 및 전국 PLAZA에서 도박 예방교육 교재로 지속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또 KRA 유캔센터 23개 전국 네트워크 상담센터 및 정신과 전문 병원에 습관성 도박자나 가족들 대상의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각급 교육기관이나 민간 상담기관 등에서 요청 시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