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약정 체결
지난 6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시 등과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약정식 체결 기업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와 청년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력 강화 교육 추진
2025-03-13 오지영 기자
매일일보 = 오지영 기자 | 강북구가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청년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 지원을 위해 지난 6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가진 약정식에는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시, 강북구 등 청년성장프로젝트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된 7개 자치구(강북, 동대문, 중구, 강서, 구로, 서초, 강남), 강북청년창업마루, 하이서울기업협회, 벤처기업협회, 마이온컴퍼니 등이 참석했다. 이번 약정 체결은 청년 친화 조직문화 조성과 청년 신입직원의 직장적응 지원을 위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의 1차년도 시행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를 가진다. 강북구는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지원 약정식’을 체결하고, 기업 내 청년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청년 신입직원의 직장 적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강북청년창업마루’와 함께 기업 관리자와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청년친화기업 대상으로 직장 적응 조직문화 교육인 ‘넛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넛지 프로젝트’는 강북청년창업마루 보육기업 20개사 등 청년을 신규 채용한 기업 임직원과 관리자를 대상으로 청년친화 조직문화 선진사례, 청년 성장을 위한 비전, 청년층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신입직원 대상으로 직장 적응 교육인 ‘징검다리’을 실시한다. 징검다리는 청년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조직 내 적응 및 성장방법, 직장 동료와의 소통 및 협업 방법, 조직원으로서의 주인의식과 책임감 등을 집체교육 및 1대1 멘토링 등의 방식으로 중점 교육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직장 적응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건강한 직장 환경에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