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살기 좋은 ‘서면 서오리 마을만들기 사업’ 추진

농촌 지역 기초생활기반 확충, 정주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2024-03-15     김태호 기자
경주시가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서면 서오리 마을에서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마을만들기 사업’은 쾌적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5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서면 서오리 마을은 지난 11일 기본계획 착수하고 농촌현장포럼에 실시하면서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열린 포럼은 마을주민과 관계자가 20여 명이 모여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해하고 자원 활용 및 발굴 등 발전계획 수립 과정을 진행했다.  시는 주민의견 수렴 및 기본계획 수립을 오는 8월까지 완료하고, 향후 실시설계 및 시행계획 최종 승인을 거친 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농촌 지역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마을의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귀농·귀촌 및 지역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