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명숙 의원 5분발언, 여수 장군도 뱃길 복원을 위한 시민들의 열망
중앙동 주민들이 여수의 상징적인 섬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2025-03-15 손봉선 기자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여수의 중심부에 자리한 장군도가 황폐해지고 있다는 우려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이 섬의 복원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진 명숙 의원은 최근 발언에서 여수시의 상징적인 섬인 장군도가 방치되고 있다며 이를 우려했다. 그녀는 장군도가 지역의 정체성과 문화를 대표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강조했다. 장군도는 여수시에서 중앙동에 위치하며, 과거에는 뱃길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았던 곳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뱃길이 끊겨 황폐해진 상태로 방치되어 있으며, 가마우지로 인한 피해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이에 중앙동 주민들은 매년 봄에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장군도를 가꾸어 왔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섬은 점점 퇴색되고 있다. 이에 지역 주민들은 장군도의 복원을 위한 움직임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에는 뱃길 복원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여수시 관련 부서는 장군도의 재정비와 뱃길 복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으며, 진 명숙 의원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함께 여수의 문화와 역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될 것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