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부산 서·동구 곽규택 공천…YS 손자 김인규 탈락

공관위, 경선 결과 발표

2025-03-15     조현정 기자
정영환

매일일보 = 조현정 기자  |  국민의힘 4·10 총선 부산 서·동구 후보 경선에서 곽규택 변호사가 승리하며 본선행을 확정했다.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손자인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곽 변호사와의 결선에서 탈락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부산 서·동구에 곽 변호사를 공천하기로 결정했다고 이같이 발표했다. 앞서 곽 변호사와 김 전 행정관은 이영풍 전 KBS 기자까지 포함한 3자 경선을 진행했으나, 과반 득표 후보자가 없어 3위 후보를 제외하고 결선을 치렀다. 곽 변호사는 본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형욱 전 동구청장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날 부산 18개 지역구의 여야 대진표는 모두 완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