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 실전위주 훈련으로 엄정하고 일관된 법집행 정착노력
집회시위 대응‧인파관리‧주요인사 신변보호 등 다양한 훈련으로 현장안전관리 역량 제고
2025-03-16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15일 용인 에버랜드 주차장에서 홍기현 청장, 31개 경찰서 경비과장, 경찰관기동대가 참가, ‘2024년 상반기 경찰관기동대 집중훈련 성과보고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산하 14개 기동대는 지난 2월 19일부터 4주간의 집중훈련을 통해 차로점거 등 불법집회 시 해산절차, 집회소음 위반 시 음향기기 일시보관 등 다양한 불법 집회시위 현장에 자신있게 대응할 수 있는 최상의 역량을 확보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군중이 밀집하기 시작하는 상황에서 취해지는 초동조치와 스스로 걷기 힘들 정도인 ‘군중 유체화’ 상황에서 대응요령 등 인파관리의 단계별 훈련을 반복 숙달 함으로써 실제 대규모 혼잡행사 시 현장 안전확보를 위한 능력을 배가하였다.
아울러,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관련 현장을 방문하는 주요인사의 안전확보를 위해 특수임무팀을 중심으로 한 신변보호 훈련,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습 시위나 위험물 투척 대비훈련에도 중점을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