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노비즈센터’ 기공식 열려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 지원 원스톱 서비스 거점 기관

2015-02-21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의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게 될 ‘광주이노비즈센터’ 기공식이 20일 북구 월출동 첨단1단지 내 건립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이상목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김차동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 광주과학기술원 김영준 총장, 배정찬 연구개발특구본부장 등 유관기관과 공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광주이노비즈센터는 오는 201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국비 201억과 시비 153억을 투입해 부지 2만3150㎡에 지하1층 지상10층, 연면적 1만4768㎡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광주이노비즈센터는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 회계․법률․특허․디자인․비지니스정보센터, 기술이전 회사, 국내․외 연구소 등이 입주해 명실상부한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 종합 지원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맡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이노비즈센터가 건립되면 기술사업화 서비스와 비즈니스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 집적화돼 광주연구개발특구 육성 원스톱 지원과 컨트롤 타워기능을 수행하게 된다”며 “광주연구개발특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추진을 촉진하고, 특구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한 창업을 활성화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