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재개발예정구역 3곳 추가 해제

2015-02-21     이춘만 기자
[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인천지역 재개발예정구역과 도시환경정비사업 구역 3곳이 추가로 해제될 전망이다.21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열리는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주안8, 부평아울렛남측 등 재개발구역 2곳과 부평1 도시환경정비구역 1곳 등 3곳을 해제할 방침이다.해당 구역은 주민들 간 갈등, 사업성 저하, 부동산 경기 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동의서를 징구해 정비구역 해제 신청을 했다.시는 3월 중순경 이들 구역에 대해 해제 고시를 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원도심 도시정비사업 구조개선 작업을 통해 정비(예정)구역을 212곳에서 138곳으로 축소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해제대상을 선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