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부산, 차오란 ‘미쉐린 가이드 셀렉티드 스페셜 세트’ 선봬
런치코스 7개‧디너코스 9개 모던 광동식 메뉴
2024-03-18 강소슬 기자
매일일보 = 강소슬 기자 | 시그니엘 부산의 모던 광동식 레스토랑 ‘차오란’이 부산 호텔업계에서 유일하게 ‘2024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셀렉티드 스페셜 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셀렉티드 스페셜 세트는 올해 연말까지 판매하며 차오란의 인기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런치코스는 차오란의 시그니처 메뉴인 모둠 딤섬, 비법 XO소스로 만든 백목이버섯 활소라 볶음, 소고기 안심 마늘종 볶음, 광동식 BBQ 볶음밥 등 총 7개 메뉴로 구성했다. 디너코스는 9개 메뉴로 매실소스에 절인 체리 토마토와 금귤을 시작으로 모둠 딤섬, 차오란 BBQ 셀렉션이 제공된다. BBQ 셀렉션에는 차오란의 대표 메뉴 차오란 덕, 꿀과 된장으로 만든 달콤한 소스와 저온 조리법으로 요리해 부드러운 꿀 소스 돼지고기 BBQ,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광동식 크리스피 삼겹살이 포함돼 있다. 또한, 마늘간장소스 활가리비 찜, 활랍스터에 트러플을 가미한 이나니와 누들, 계절 후식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차오란은 현대적인 조리법으로 다양한 모던 광동식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메뉴들로 색다른 미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처음 발표된 ‘2024 미쉐린 가이드 부산’에는 부산지역 총 43곳의 레스토랑이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