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문화재단, 미술공모전 ‘2024 H-EAA’ 개최
총 5000만원 상금…기획 전시 제공
2025-03-18 김수현 기자
매일일보 = 김수현 기자 | 호반문화재단은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4 H-EAA: Hoban-Emerging Artist Awards’(이하 H-EAA)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호반문화재단은 해마다 H-EAA를 통해 유망한 신진작가를 발굴 및 지원하고 있다. H-EAA는 지난 2017년부터 55명의 청년작가에게 전시·홍보·전문가 매칭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28세부터 만 45세 이하의 작가 중에서 최근 3년 내에 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1회 이상 개최한 작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시각예술 전 분야고, 호반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4월 22일까지 지원할 수 있다.
선정작가에게는 50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전시 기회가 지원된다.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선정작가상(5명) 각 200만원 등의 상금이 수여된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전시된다. 이어 호반문화재단은 선정작가와 문화예술 전문가와의 매칭 프로그램을 운영해 작가들의 작업 활동을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