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춘천수변공원에서 무료 나무 나눠 주기 행사 마련
22일 3000본 배부 탄소중립 도시 달성 도움 기대
2025-03-18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시가 식목일을 앞두고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시는 오는 22일 오전 10시 춘천베어스호텔 맞은편 춘천수변공원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무는 유실수 3000본으로 자두 1000본, 체리 1000본, 매실 1000본 총 3종이다. 나무 배부는 1인당 수종별 1본씩 최대 3본을 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춘천시민 누구에게나 배부한다. 또한 산나물 보급 확대를 위해 산 마늘 2000포트도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사람에게 1인당 최대 2포트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해 탄소중립 도시 달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