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부산경찰

2025-03-18     부산연제경찰서 경사 차장근
부산연제경찰서

매일일보  |  경찰조직의 대변혁으로 인해 지역별 자치경찰의 자율적·창의적 경찰활동으로 경찰이 원하는 것이 아닌, 지역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높은 책임감이 느껴지는 요즈음이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는 안전도 즉, 체감안전도 향상 방안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고민하며 관심을 가져야 할 것 이다. 부산경찰은 성별·연령대별로 전국단위로 조사하는 체감안전도 결과를 바탕으로, 여성·아동·노인대상 범죄 및 안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교통과 범죄예방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우범지대 범죄예방을 위해 CCTV, LED기초번호판, 안심유도등을 설치하고 시장 내 구간별 바닥색상 지정으로 112 신속출동을 기하는 Speed Color 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축제·행사시 다중운집지역에 대해서도 각종 노출범죄에 대한 예방책을 마련하는 한편 행사장 내 경찰 안심부스설치 및 운영,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단속활동 등 주민과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영역에서 경찰은 다양한 방법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의 주인은 주민일 것이다. 경찰의 안전한 체감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자기지역 치안문제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범죄예방은 물론 피부로 느끼는 체감안전도 또한 향상될 것이다.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구축해보길 바래본다.   부산연제경찰서 경사 차장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