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관내 기업ㆍ단체 새학기 교복비 지원

2014-02-23     김동환 기자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시는 관내 기업 및 단체, 개인이 기부한 기부금으로 저소득 자녀 신입생 105명에게 교복비를 지원해 어려운 이웃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22일 구리시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지사장 최재수)가 새학기를 맞아 교복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자녀들을 돕고 싶다며 교복비 지원금 5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또 ▲강원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회장 성희승) 300만원▲거성기계산업(대표 김행관) 100만원▲장자어울림봉사단에서 100만원을 기탁했다.구리시는 기부자들의 적극적인 나눔 활동에 힘입어 관내 기초수급자 중․고등학교 신입생 105명에게 20만원씩 교복구입비의 70%를 지원했다.시는 새학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게 했다고 밝혔다.

한편, 교복비를 지원한 한국석유공사 구리지사는 에너지빈곤층과 소외이웃에 대한 나눔 경영,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