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동화나라’ 알리기 나서
2015-02-23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유원상 기자] 광진구가 ‘동화나라공화국’의 다양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27일부터 열리는 ‘201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여한다.이 박람회는 지방관광 활성화, 여행 수요의 국내흡수 등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가 주관해 열리는 것으로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주)남이섬과 9개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설립한 (사)상상나라연합 회원국들과 함께 ‘festival in festival’을 주제로 연합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이 홍보관에서는 10개 회원국의 특성을 살려 홍보하기 위해 △상상나라연합 상징조형물과 회원국 테마 전시 △상상나라 교육프로그램 및 예술 체험 △상상나라 국가의 날, 회원국 공연, 관광상품 판촉, 회원국 방문시 혜택을 제공하는 여권발급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할 예정이다.구는 ‘동화나라공화국’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 중인 서울동화축제의 메인 캐릭터 ‘나루몽’을 이용해 홍보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이와함께 어린이대공원·아차산 등의 지역 명소를 소개하고 광진동화마을창작소에서 제작한 일러스트 공예품을 판매·홍보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naenara.or.kr)나 한국관광협회 중앙회(2079-2433)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구는 ‘제3회 서울동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홍보와 더불어 ‘동화나라 광진’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해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