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선정
2014-02-23 유원상 기자
[매일일보 심기성 기자] 마포구는 청년미취업자, 경력단절여성, 퇴직자등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 내 다양한 관계기관과 업체를 연계한 취업 지원을 펼치고 있다.
마포구가 추진하는 ‘상암 DMC 미래를 선도하는 중소기업형 창조경제 IT/미디어 맞춤인력 양성사업’과 ‘마포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사업’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두 개 사업은 국비 2억 4400만원을 교부받고 총 사업비 2억 8000만원으로 추진된다.‘상암 DMC 미래를 선도하는 IT/미디어 맞춤인력 양성사업’은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IT/미디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창조경제형 맞춤인력 전문가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며, DMC CoNet,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가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특히 이 사업은 2013년도 고용노동부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브랜드 일자리 사업 경진대회(지역맞춤형 일자리사업부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선 선정 대상사업으로 지정돼 자치단체 대응자금을 50%감면 받는다.‘마포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실무전문가 양성사업’은 마포구와 서울시중부여성발전센터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취업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청년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실무능력 함양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창출 및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고용노동부의 공모 및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