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레고랜드 코리아 협업 채용 행사 성료
레고랜드 코리아 지역주민 우선 400명 채용계획 채용행사 기간 217명고용 성과·市와 레고랜드 지속적인 취업연계 추진
2025-03-19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시는 춘천시일자리지원센터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레고랜드 코리아와 협업으로 지역주민과 청년 채용을 위한 채용행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올해 약 400명을 신규로 채용할 목표로 지역주민과 지역 대학생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춘천시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하여 2월부터 3월까지 총 11회에 걸쳐 채용행사를 진행한 결과, 면접 참여자 345명, 그중 217명의 고용 성과를 냈다. 면접에 참여한 시민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했으나 20대 청년층 240명이 지원하여 전체 참여인원의 70%를 차지했다. 부족한 채용인원에 대해서는 이달 말까지 소규모 채용 행사를 진행하여 채워 나갈 예정이며 지역 청년뿐 아니라 타 지역 청년들이 춘천의 대규모 테마파크 시설인 레고랜드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일자리를 찾아서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도록 일자리 연계를 추진할 예정이다. 춘천시일자리지원센터에서는 구직자와 기업과의 맞춤형 일자리 매칭을 위하여 매달 19일 일구데이, 지하상가 등 유동일구 밀집지역을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 연계 행사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구인기업간의 맞춤형 연계 활동과 다양한 채용행사를 적극 추진하여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