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도시공사, 지방 공기업 최초 장기요양종사자 대상 1:1 심리상담 실시
2025-03-19 나헌영 기자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수원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장기요양종사자를 대상으로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19일 공사에 따르면 센터는 ‘쓰담쓰담 마음방역’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수원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476개 기관 1만 2천여 명)를 대상으로 1:1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심리상담 지원은 장기요양 현장에서 발생하는 업무 고충 해소와 심리 회복 개선 등을 통해 고품질 장기요양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심리상담 서비스는 경기도 31개 시·군과 지방공기업 가운데 처음 시도되는 사업이다.
상담은 앞서 지난해 센터와 업무협약을 한 사단법인 ‘공감연대’가 맡는다.
1:1 심리 상담과 함께 성격 특성과 정리병적 상태 평가(MMPI), 기질 및 성격검사(TCI) 등 전문적인 심리검사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서·심리관리 특강, 집단 심리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대면과 비대면 모두 가능한 심리 상담 신청은 센터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