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항만공사 사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 26일 개막
2015-02-23 한부춘 기자
[매일일보 한부춘 기자] 미래의 한국 야구를 이끌어 갈 야구 꿈나무들의 잔치가 인천시 중구 인천항만공사 볼파크 야구장에서 개최된다.제1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배 초등학교 야구대회가 오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인천시 중구 IPA 볼파크 야구장에서 열린다.대회에는 인천·경기·충청지역 초등학교 야구단 8개 팀 100여 명이 참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우승팀에는 우승기·상품·트로피가 수여되며 개인 부문 수상자 5명에게도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된다.공사는 2010년 인천항 아암물류1단지에 준공한 볼파크를 활용, 초등학생 야구선수에게 더 많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고 대회를 준비했다.IPA는 이번 대회는 인천 팀들을 중심으로 대회가 치러지겠지만 매년 정기적으로 대회가 이어지면 타 지역 참가팀들이 많아질 경우 전국 단위 대회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한다는 방침이다.김춘선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대회가 야구 꿈나무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