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갑 후보, 7대 긴급 민생 대책공약 발표

“4월 10일은 역주행하는 윤석열 정권의 독주를 막아 세우고, 무너져가는 민생을 바로 세우는 날”

2024-03-21     이정수 기자
김철호

매일일보 = 이정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북 구미시갑 김철호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19일 7대 긴급 민생대책공약을 발표했다.

7대 공약은 ▲지방 아기 기본소득 20년간 매월 50만 원 지급, 향후 100만 원까지 인상 ▲육아휴직 급여 12+12 지급 12+12 부모 육아휴직 제, 육아휴직 전 기간 육아휴직 급여 지급 ▲무료 시내버스와 월 3회 반값 택시 버스 완전 공영제와 택시 교통 패스 도입 ▲노동권 보장에 앞장서는 김철호 노동을 적대시하는 윤석열 정권의 노동 탄압 저지 ▲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 국민 휴가 지원 3종 세트 확대 운영, 근로소득세 소득공제 확대 ▲자영업자 SOS 금융 대책 3년간 상환 유예, 1년간 이차보전, 추가 대출 1,000만원 ▲반려동물 건강보험 도입 반려동물 의료비 소득공제, 반려동물 공원과 장례시설 확충 등이다. 김철호 후보는 “민생이 참 어렵다고들 많이 이야기한다. 무너지는 삶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이 상황에서 물가는 오르고, 부자 감세, 줄어든 민생예산으로 시민들의 애환이 저절로 느껴지는 요즘, 1당 체제로 지난 70여년 간 구미경제는 성장과 몰락을 함께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 입을 틀어막는 정권을 보면서 많은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으며, 민생이 무너지고 있음을 현실로 피부로 느끼는 이 시점에서 10~20%씩 무너지는 민생을 바라보며 가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에 7대 긴급 민생 대책으로 시민들의 애환을 달래드리고 청년, 중장년, 노년층이 모두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시기에 저 김철호가 구미시민을 위해 작은 불쏘시개가 되어 1당 독점을 무너뜨리고 참여와 다양성을 즐비하는 구미를 만들것임을 약속드리며, 시민들께서 여당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를 향해 회초리를 들어주시고 마른 장작이 되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철호 후보는 구미 출신으로 구미초, 구미중,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했다. 형곡새마을 금고 이사장, 구미YMCA 이사장, 구미시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전국손해보험 노동조합협의회 의장과 한국자동차보험(주) 노동조합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오랫동안 시민운동, 노동운동에 앞장선 구미시민 노동계의 대부로 알려져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